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인권영화 세번째 시선이 없어!

 

현대사윤리 시간에 짤막짤막 보고 있는 인권위에서 만든 영화 '세번째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좀 자세히 해보고자 요즘 이곳저곳에서 소장영화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내가 이용하는 P2P에는 인권위 관련 영화가 한개도 없기에...OTL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처음, 인권영화 시리즈 중 첫번째였던 '여섯개의 시선'을 봤었는데, 당시의 그 영화를 보고서 느꼈던 그 느낌은 장난 아니었드랜다. 정말 이런사람들도 나와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산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나는 저런 영화에 보이는 타인과 같은 행동은 적어도 하지 말아야 겠다고 반성할 수 있었던 영화이기도 했다.

 

인권위에서는 그 이후에도 '다섯개의 시선' 과 '별별시선들'에 이어 '세번째 시선'까지 나왔다던데, 이번에 2MB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에서 인권위에 지원금을 폭삭 줄여버리는 마당에 더이상 영화 제작은 불가능하다고. 아무튼 쥐새끼 이양반은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얼른 구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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