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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란의 라이딩 퀘스트 이야기 [우스갯소리]
50제라이딩 : 퀘스트 전리품 따로 없고 천만 메소 필요.
100제라이딩 : 퀘스트 전리품[아쿠아리움 협곡에서 모두 드롭]과 4천만 메소 필요.
150제라이딩 : 퀘스트전리품[아쿠아리움 협곡+남둥 부기+레드와이번]과 8천만 메소 필요.
200제라이딩 : [!!!!!!!]
결론 : 돈 없는 놈은 그냥 닥치고 걸어다니시라는 말씀. 독해~ 독해~ 독한것들~
2. 신직업 '아란'의 뒷 이야기와 메이플스토리 향후 패치방향 예상.
1. 수 백년 전 검은 마법사들과 맞서 싸운 영웅은 다섯명이고, 당시 영웅들이 희생하면서까지 지켜냈던 일족들이 후에 영웅을 찾고자 발굴과정 중 처음으로 찾아낸 영웅이 [아란]과 아란이 쓰던 폴암 [마하] 라는 것.
2. [1]의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나올 영웅은 네명이 더 남아있으며, 4명의 영웅은 모험가 직업군의 틀[전사-법사-도적-궁수-해적]을 바탕으로 할 것이란 추측. 이렇게 따지면 법사-도적-궁수-해적은 아직 얼음속에 꽝꽝 얼려있다는 것인데...
3. 아란의 스킬퀘스트 중 에레브 NPC 나인하트와 첫 대면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퀘스트 완료 스토리를 보면 아란의 시각에서 -나인하트가 누구와 닮았다-는 기록을 얻을 수 있으며, 아란의 초창기 듀토리얼-레전드 스토리 중 리린의 오빠에 대한 스토리가 있었지요.
4. [3]의 내용과 위의 비교캡쳐를 통해, 에레브 NPC 나인하트와 리엔 NPC 리린이 같은 일족이며 둘은 서로 남매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퀘스트 등 패치를 통해 나인하트와 리린 남매의 이산가족상봉 뺨치는 스토리가 예상되는 바. - 또한 캡쳐를 보면 나인하트가 아란에게 '앞으로 힘을 합치게 될 지도..'라는 언급을 하는데, 이 언급을 통해 나인하트는 이미 아란과 NPC리린[동생]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도.-
5. 또한, 위 캡쳐 중 NPC 나인하트의 언급[아란과 힘을 합치게 될 것]으로서 후에 시그너스기사단과 아란[혹은 아란 외 영웅 4명까지 포함하여]간의 직업적 교류가 예상되며, 직업적 교류는 스토리 상 직업적 제휴 혹은 연합단의 형태일 수도 있고, 대대적인 직업 패치일수도 있다 생각됨.
6. 나인하트-리린을 비교하고 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똑같군요. 하다못해 시그너스와 아란을 둘 다 키워보신 분들은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그너스를 대하는 나인하트의 태도[기사단 실력이 이거밖에 안됩니까? 이걸로 무슨 메이플 월드를 지킨다는 건지 원.] 와 아란을 대하는 리린의 태도[수 백년 간 얼려있다가 이제 깨어나서 하나도 모르는군요. 영웅인거 같긴 한데 뭐가 이리 부족해?]를 보면, 부모가 누군진 모르겠으나 참 까칠하게 키우셨다며. 그래도 두 남매가, 기사단 육성-영웅 육성의 핵심으로서 메이플 월드를 지키고자 하니 우리나라로 따지면 일제시대 독립군을 조직했던 열사 혹은 의사로서 비교할 수 있을런지요.
덧붙여,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에 대해 간간히 언급하는 글을 보곤 합니다. 모든 게임에 있는 세계관이 메이플에는 없더라, 부족하더라 이런 식의 글이었는데, 저는 그런 세계관이나 메이플 내에 여러 스토리들을 잘 모르는 일반 유저의 입장인지라, 이번 아란 직업으로 인해 메이플스토리의 '스토리' 혹은 '숨겨진 뒷담' 이런 것들에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가 직업이나 퀘스트를 그냥 눈 감고 막 만드는 것 같아도, 퀘스트 진행할 때 NPC들이 하는 얘기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기울이면 엥간한 환타지 소설 저리가라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주의깊게 파헤쳐보는것도 게임의 또다른 즐거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이플도 스토리텔링으로 가는건가요..
답글삭제왠지 테일즈위버가 생각난다능 ;ㅅ;
어우 돈 엄청나게 깨지네요 ㄱ-;
답글삭제전 아직 50제까지만 ㅋㅋ
에반도영웅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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