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8일 토요일

나의 또다른 분신, 턱돌이

 

 

전 야구는 잘 모릅니다. 최근에야 레진사마의 꼴데툰을 보면서 야구에 대해 아주 코딱지만큼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제가 살던 곳이 야구로 유명한 지역도 아니거니와 야구장도 한번도 못간 불쌍한 영혼인지라 그런쪽에 관심 갖을 여유도 그렇고 그럴만한 환경도 아니었지요. [안산은 여자농구로 유명하지요, 신한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인소야닷컴이나 여러 온라인활동을 하다 보면 으레, 제 외모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런 난감한 상황에서 저는 보통 '저는 여자 유세윤이에요[고딩때 별명이 개콘 복학생이었던 관계로]' 혹은 '저는 턱돌이에요' 라는 멘트를 날려서 난감한 상황을 빠져나오곤 하는데, 제가 약간 턱이 튀나온 개그맨스러운 얼굴이라 야구팬은 아니지만 처음 턱돌이 짤방들을 봤을 때 턱돌이가 낯설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거의 내 짤방마냥 턱돌이 짤들을 마구마구 뿌려대고 있습니다.

 

 

 

 

 

 

 

 

 

 

 

 

 

 

 

 

 

 

 

야구는 잘 몰라도 턱돌이 알라뷰.

 

댓글 2개:

  1. 내 상상이 꿀벌옷에다 턱돌이 얼굴을 붙여버렷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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