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9일 일요일

`내 남친과 자다니` 15세 소녀, 14세 소녀 집단폭행


`내 남친과 자다니` 15세 소녀, 14세 소녀 집단폭행  
자신이 사귀는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14살 소녀를 집단폭행 한 15살 소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시에 사는 A양(15)은 최근 자신의 남자친구가 B양(14)과 함께 잔 데 격분해 아산의 한 공터에서 친구 7명과 함께 B양을 집단폭행했다. A양은 B양을 무릎을 꿇게 한 뒤 약 3시간 동안 친구들과 번갈아가며 150대 가량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중학교를 자퇴한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17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A양 등 8명을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우리나라 아닌 줄 알았건만, 요즘들어 '당연히 우리나라는 아니고 미국 이야기겠지' 싶은데 실상 보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더 잔인하고 하드코어한 더러운 범죄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에 굉장히 섭섭하고 아쉽고 화도 나고 그렇습니다.

 

 

저렇게 기사를 보면 감이 잘 안올까봐, 이해가 쉽게 따로 풀어 설명해 드리곘습니다.

 

충남 아산에 사는 중3 여학생은, 자기 남친이 중2 여학생과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 나머지 뒷산에 친구 7명과 함께 자기 남친과 성관계를 가진 중2 여학생을 집단 구타했다.

 

 

중...중2?

 

 

분명 사건 요지나 기사를 쓴 기자는 중학생들 끼리의 집단구타 사건을 다뤘는데, 기사를 본 네티즌은 집단구타보다는 '중2, 중3 여학생이 모텔에서 성관계를 했다'에 더 깜놀하게 만드는 신비한 기사랄까요. 무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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