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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8일 토요일

빅토리메이플 싸인회 후기 사진들

 

인소야덕후들이 싸인회-뒷풀이에서 몰카로 찍어댄 내 사진들만 가져왔더랜다. 저 싸인회 이후로 내 별명은 한동안 꿀벌곰이었고, 나는 왜 하구많은 색 중에 노란색 옷을 골랐는가 쪼까 좌절했더랬지. 차고로 마지막짤은 내 아들/딸이 절대 아니고, 포션노가다님이 내 남친이라거나 그런건 더더욱 아니라며.

 

7월 24-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캐릭터페어를 한다. 넥슨부스가 없어서 안갈까 하다가 인소야 덕후들이 많이들 간다길래 얼굴이나 볼겸 마실차림으로 기어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마실차림으로 갔다가는 완전 아줌마 취급 당하겠다 싶어서 고민하고 있다. ㅡ_ㅡ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아즈망가대왕 치요아빠

메인글에 있는, '남친이 준 아즈망가대왕 치요아빠 고양이탈 때문에 새벽에 자지러졌다. 어둠 속에 고양이 눈깔이 허공에 대롱대롱.'~이 무슨 얘기냐 궁금하다는 분이 있어서, 직접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디 캐릭터페어인가 애니전시관에서 어릴때 남친이 친구한테 선물로 받았다는데, 제가 갖고싶다고 예전에 한번 앵앵거린걸 어찌 기억하고는 올해 생일날 주더라구요. 일단 저걸 어찌 잘 보이는곳에 둘까 하다가 벽에 세워둔 죽도에 걸어놨었는데, 이게 볼때는 괜춘한데 저녁에 어두침침할때 무심코 벽을 보면 왠 허연 눈이 땡그러니 하고 절 보고 있거든요. 이게 굉장히 공포스러워서 오싹했었지요.

 

암튼 굉장히 귀엽습니다. 근데 보기와는 달리 막상 쓰고 셀카를 찍으려니 영 아니더라구요. 역시 저런건 귀여운 애기들이 써줘야 하는건데 말이죠. 쩝쩝. 암튼 남친을 생각하며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가끔 심심할때 쳐다보고 있어요.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