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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나팬의 마음으로 공병줍고 종이 주워서 팔아서 닉쿤 보약 해먹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정학 범죄심리학 전공. 정도교정인을 꿈꾸는 예비교정인. 정치/사회/문화/범죄/드라마 분야에 유독 관심있는 잉여퀸. @GREENGOMS 트위터 follower 환영:D
제가 인소야나 여느 다른 사이트에서도 '친닉쿤파' 혹은 '닉쿤빠순이' 를 표방하는 사람이라, 이번 사태에 대해 조심스럽게 제 눈치를 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새삼 '뭥미?' 하고 있습니다. 이번 2pm 리드자 박재범사태를 보면서 사실 입장이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 느낌이 아니라, 저는 그냥 반반입니다. 괘씸한 부분도 있으나 현 사태가 너무 사람죽이기 쪽으로 몰아가는게 아닌가 싶은 마음도 있구요. 이걸 또 '쉴드친다, 쉴드치지마라'라고 하는데 - 꼭 자기 의견과 반대되면 쉴드드립을 하는 몇몇 병신 네티즌들도 썩 제정신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느 사건이든 간에 사람마다 보는 시각과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건데 말이지요.
다만 확실히 아쉬운 부분은, 이번 사건만 없었으면 이번 연말에 2pm이 상 많이 건질 수 있었을텐데 jyp입장이나 2pm멤버들 뿐 아니라 팬들도 많이 아쉬워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는 이 사건을 그냥 아이돌 과거캐기 이런 선으로만 가벼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박재범군이 터트린 말들도 많고, 거의 예전 유승준[이라고 쓰고 스티붕유라고 읽습니다]급으로 몰아가는게 새삼 놀랍습니다. 이때를 틈탄 타팬들의 공세도 공세겠지만, 유승준은 확실히 범법자[범죄자]였고, 이건 어떤 한국적 아이덴티티를 건드린 사건 정도니 스티붕유랑 비교하는건 옳지 않다 생각이 되고, 아마 일본의 그 병신교수 미즈노와 비교하는게 적당하다 보여집니다.
무튼 저야 이번 사건으로 통해 2pm에 대해 약간의 색안경은 끼겠지만서도, 그렇다고 닉쿤을 버린다거나 그럴 생각은 또 없습니다. 박재범은 박재범인거고 닉쿤은 닉쿤인거고... 뭐 제가 가슴깊이 2pm빠순질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 '우리 오빠들 보호해야되염' 이런 병신같은 멘트는 저랑 어울리진 않네요. 무튼 박재범군이 자숙하고 생각을 많이 바꾸고 갱생?하는 모습 보여줘서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